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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하얀 석유 광풍 속의 흑막 리튬 예고보기 다시보기

by ☀🌍👍🆗☀ 2023. 2. 11.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하얀 석유, 광풍 속의 흑막’ 편에서는 막대한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의 130조 원 리튬을 둘러싼 공방에 대해 방송합니다. 볼리비아와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리튬 조광권을 둘러싼 논란의 실체를 파 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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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석유 광풍 속의 흑막

 

리튬은 ‘하얀 석유’ 혹은'하얀 황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늘면서 차세대 배터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죠.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입니다.

 

리튬에 대해서는 아래 백과 사전에서 잠시 확인해 보시죠.

리튬에 대한 설명 자료
네이버지식백과자료

 

 

특히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는 ‘하얀 소금사막’이라 불리며, 막대한 리튬이 매장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얀 석유 이미지 화면

 

지난 2009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원외교를 앞세워 볼리비아의 리튬 채굴권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볼리비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중요 자원이기 때문에 채굴권 확보는 쉽지 않았죠.

 

 

그런데 지난해 11월 30일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미국의 에너지기업 U사가 볼리비아 정부와 우유니사막 1 지구의 리튬 900만 톤 채굴권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의 중소기업인 A사와 1차로 약 120만 톤가량을 함께 채굴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무려 13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죠.

 

그알 예고펴 화면
그알 예고편 화면 공장 모습

 

A사는 K-OTC라는 장외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던 업체였습니다. 이 작은 중소기업에 투자했던 개미투자자들은 흥분할 수밖에 없었죠.

 

그알 예고편 볼리비아 리튬공사 부인 내용

 

그런데 하루 만에 볼리비아리튬공사가 미국의 U기업과 리튬 채굴권을 계약한 적이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에너지기업 U사는 리튬 채굴권 계약이 사실이고 한국의 A기업과 계속 협업할 거라고 밝혔으며, A기업 역시 미국 U사와 맺은 조광권 계약은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알 예고 주가 치솟은 기업 모습

 

논란의 중심에는 중소기업 A사의 대표인 박 회장이 있습니다. 박 회장은 전자기기의 열을 빠르게 외부로 방출하는 방열(放熱) 시트를 생산해 특허를 내고, 국내 대기업에 납품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리고 방열시트에 사용된 나노 분쇄기술을 활용해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2차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어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는 배터리를 곧 양산할 거라고 공언하기도 했죠.

 

짐로저스와 박회장이 나란히 찍은 사진

 

박 회장은 짐 로저스가 방한했을 때,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짐로저스가 박회장을 직접 만났다고 이야기하는 모습

 

 

지난해 11월 말, 박 회장의 A기업은 볼리비아의 130조 원 리튬 조광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해 개미투자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2월 30일, 박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 회장의 원천기술이라고 알려진 나노 분쇄기술은 과연 실재로 존재하는 것일까요? 볼리비아에서 확보했다는 130조 원의 리튬 조광권은 믿을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박 회장의 회사에 투자하도록 개미투자자들을 불러 모은 다른 배후는 없는 걸까요?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박 회장이 투자자들에게 했던 말들의 진위와 원천기술의 존재 유무를 검증해 본다고 합니다.

 

리튬 조광권을 둘러싼 논란은 아마도, 어쩌면, 거대한 사기극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지만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하얀 석유, 광풍 속의 흑막 예고편입니다.

 

그알 예고 화면

https://youtu.be/3 Ryb5 lRbLrs

 

 

 

▶그알 다시보기

 

 

사용한 이미지 자료는 그알 예고편 캡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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