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리즈 위더스푼 줄거리 OST

리즈 위더스푼의 <금발이 너무해>는 2000년대 할리우드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무려 20년에 걸쳐 1,2 시리즈와 뮤지컬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와 줄거리, OST, 감상포인트 정리해봅니다.

금발이 너무해 정보

<금발이 너무해>는 2001년 개봉했는데 개봉 첫 주에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에 성공했고 전세계에서는 4,500만 달러를 벌여들여 제작비의 8배 가까이를 벌어들였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캘리포니아 걸 금발 미녀인 엘이 하버드의 로스쿨을 거쳐 재판에 이기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금발 여자는 멍청하다'는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리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아만다 브라운의 소설 'Legally Blonde'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영화의 원제 역시 Legally Blonde 입니다. 이 말은 Legally Blind(시력은 있지만 너무 나빠서 사실상 안 보이는 것으로 취급되는 법적 시각장애인)를 패러디한 제목인데, '법적인 금발 백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금발이 너무해 예고편 ▼

https://youtu.be/vWOHwI_FgAo

장르 : 로멘틱 코미디

감독: 로버트 루케틱

출연: 리즈 위더스푼, 루크 윌슨, 셀마 블레어

제작: 2001년/미국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15세

금발이 너무해 줄거리

주인공인 엘(리즈위더스푼)은 아름다운 금발의 소유자입니다. 집안 좋고 머리 좋고 예쁘기까지한 엘은 남자 친구 워너에게 청혼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차이고 맙니다.

워너는 하버드 대학 로스쿨에 합격했으며, 이제 자신의 집은 모두 법률가 집안이 되었다면서 멍청한 금발은 출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까지 하죠.

엘은 워너를 되찾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그가 진학하는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워너에게는 이미 약혼녀 비비안이 있었고, 엘은 로스쿨에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워너 때문에 큰 상처를 받은 엘은 작정하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성공하는 것이 워너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하면서요.

마침내 워너, 비비안과 함께 캘러핸 교수의 로펌에 인턴으로 발탁되어 남편 살인혐의로 기소된 브룩을 변호하게 됩니다. 그런데 캘러핸은 변호사로서의 성공 조건을 미끼로 엘을 유혹하고, 엘은 사건에서 손을 떼고 로스쿨을 떠나려고 하지만 여교수 스트롬웰의 조언으로 마음을 다잡습니다.

엘의 사정을 알게 된 브룩은 캘러핸을 해고하고 엘을 자신의 변호사로 선임하게 됩니다. 엘은 브룩의 무죄를 밝혀내는 데 성공하게 되죠. 그러자 워너가 다시 접근해 오지만 엘은 워너에게 멍청하다면서 거절합니다.

감상포인트와 OST

영화는 금발 미녀를 앞세운 여성의 성장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핑크색을 좋아하는 금발 여자라도 얼마든지 자신을 스스로 성장시키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엘 역할을 맡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은 실제로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던 재원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헐리웃의 대표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후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지만 <금발이 너무해>의 사랑스러운 엘이야말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라 할 수 있죠.

현재 리즈 위더스푼은 제작자로도 유명한데, 그녀가 주연을 맡고 제작까지 맡았던 2015년의 <와일드>는 말이 필요없는 영화로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금발이 너무해>의 리즈 위더스푼과는 전혀 다른 얼굴을 한 배우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영화 [와일드] 상세정보

가난한 삶, 폭력적인 아빠, 부모의 이혼으로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엄마와 함께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려는 찰나, 유일한 삶의 희망이자 온몸을 다해 의지했던 엄마가 갑작스럽게 암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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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있는 OST 역시 영화만큼 사랑받았는데 가사까지 음미해본다면 영화를 더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아래에서 가사와 함께 감상해보세요.

https://youtu.be/KaG7I1Jjl1c

엘이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금발이 너무해 2> 는 2003년에 발표되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7년에는 뮤지컬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금발이 너무해 3>도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아래는 <금발이 너무해 2>의 예고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