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주간 순위 소개합니다. 10월 3부터 10월 9일까지 총 시청시간 순서대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와 넷플릭스 코리아 순위를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누어서 각 분야별 10위까지의 순위 정리합니다.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글로벌 영화 영어 부문에서는 기대를 모으면서 공개됐던 <블론드>가 1위로 올라오기는커녕 4위로 내려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온갖 논란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일 거라 짐작되네요.
이번 주 1위 그리고 2위는 모두 신작이 차지했습니다. 밀라 쿠니스 주연의 범죄 드라마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가 1위를, 스티븐 킹 작가 소설이 원작인 <해리건 씨의 전화기>가 2위를 차지했네요.
<해리건 씨의 전화기>는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를 제작한 라이언 머피의 작품입니다. 두 작품 모두 91개국에서 톱 10을 기록했는데,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가 1위를 차지한 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아 1위를 차지했네요. 라이언 머피 연출에 스티븐 킹의 원작이라면 믿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다음 주에 <해리건 씨의 전화기>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던 미국 농구 국가대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가 22개국 톱10을 기록하며 9위로 등장했습니다.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코비 브라이언트의 모습까지 돌아볼 수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1위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2위 해리건 씨의 전화기
3위 분노의 추격자
4위 블론드
5위 루
6위 보스베이비
7위 씽
8위 신시내티 잡
9위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10위 미니언즈 & 모어 볼륨 1
글로벌 영화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지난주 5위로 등장했던 판타지 드라마 영화 <아니쿨라포>입니다. 나이지리아 영화 <아니쿨라포>는 지난주에 처음으로 순위에 등장하면서 5위를 차지했는데 1주 만에 바로 1위로 올라왔네요. 아프리카 영화가 1위를 차지한 경우가 드문데 <아니쿨라포>가 언제까지 1위를 지켜낼지 궁금해집니다.
순위권에 새로 올라온 작품으로는 독일 공포 영화 <올드 피플>이 3위를 차지했고, 5위를 차지한 우루과이 영화 <토고>, 6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영화 <별에서 점프> 그리고 8위를 차지한 다큐멘터리 <브라질 2002> 등이 있습니다. <브라질 2002>는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영어권과 비영어권에서 모두 스포츠 다큐 영화가 순위권에 올라왔다는 점도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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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나쿨 라포
2위 랄 싱 차다
3위 올드 피플
4위 플랜 A 플랜 B
5위 토고
6위 별에서 점프
7위 아테나
8위 브라질 2002 - 비하인드 더 씬 오브 브라질의 5번째 우승
9위 Ranga Ranga Vaibhabanga
10위 Saakini Daakini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글로벌 TV 영어 부문에서는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가 여전히 1위를 지켰습니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특히 총 7억 137만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기묘한 이야기 4>의 13억 5,000만 시청 시간 다음으로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영어권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높은 시청 시간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브리저튼> 시즌 1, 2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애나 만들기> 등을 모두 제친 기록입니다.
이번 주 넷플릭스 시리즈는 온통 제프리 다머 이야기입니다. 제프리 다머를 다룬 다큐멘터리 <살인을 말하다: 제프리 다머 테이프>가 공개와 함께 이번 주 2위로 등장했습니다. 연쇄 살인마 '제프리 다머'와 관련한 콘텐츠가 1, 2위를 차지한 것이죠.
<살인을 말하다 존 웨인 게이시 테이프>도 TOP 10에 올랐습니다. 한편, 마이크 플래너건의 최신 공포 시리즈 <자정 클럽>과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3>도 새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2위 살인을 말하다: 제프리 다머 테이프
3위 다이너스티:1%의 1% 시즌 5
4위 자정 클럽
5위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3
6위 페이트: 윙스의 전설 시즌 2
7위 코브라 카이 시즌 5
8위 하트 브레이크 하이
9위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10위 살인을 말하다: 조 웨인 게이시 테이프
글로벌 TV 비영어 부문에서는 독일 작품 <황후 엘리자베트>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공개와 함께 79개국 톱 10에 오르며 무서운 기세로 단숨에 1위를 차지했고 그 기세를 몰아 더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비영어권 티브이 부문에서 한국 드라마의 약진은 계속됩니다. <작은 아씨들>이 3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5위, 그리고 <환혼>, <신사와 아가씨>, <수리남>이 6,7,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신사와 아가씨>로 34개국에서 톱 10을 기록 중입니다.
1위 황후 엘리자베트
2위 하이 워터
3위 작은 아씨들
4위 엘 레이, 빈센트 페르난데즈
5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위 환혼
7위 신사와 아가씨
8위 사이버펑크: 에지 러너
9위 수리남
10위 다이어리 오브 지골로
넷플릭스 코리아 순위
넷플릭스 코리아 TV 부문에서는 수리남과 작은 아씨들이 굳건하게 1,2위를 지키고 있는데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입니다. 지난 주 진입한 <악의 꽃>이 3위로 올라왔네요. <모범 형사 시즌 2>가 4위를 이어갔고 <모범 형사 시즌 1>은 7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티브이 부문 1위인 <황후 엘리자베트>는 8위에 올랐지만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는 한국에서는 순위권에 없습니다.
이번 주 기대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전여빈, 나나 주연의 <글리치>는 6위로 등장했습니다. 기대보다는 저조한 성적인데요, 다음 주는 어떨지 기다려보겠습니다.
1위 작은 아씨들
2위 수리남
3위 악의 꽃
4위 모범 형사 시즌 2
5위 나는 솔로 9기
6위 글리치
7위 모범형사 시즌 1
8위 황후 엘리자베트
9위 시지프스
10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코리아 영화 부문에서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최신작 <앰뷸런스>가 공개와 함께 1위에 올랐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에 제이크 질렌할이 더해진 액션 영화 <앰뷸런스>의 뒤를 이어 지난주 1위였던 <언차티드>를 비롯해 <루>, <정직한 후보> 등이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렸습니다.
이번 주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한 작품은 6위를 차지한 <패스터>와 7위를 차지한 <타짜: 원 아이드 잭>입니다. <서울대 작전>은 톱 10에서 밀려났네요. <루>는 3위 <블론드>는 8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위 앰뷸런스
2위 언차티드
3위 루
4위 정직한 후보
5위 타짜: 신의 손
6위 패스터
7위 타짜: 원 아이드 잭
8위 블론드
9위 레드
10위 아웃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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