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모히칸> 정보 줄거리 ost 잊히지 않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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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전쟁과 로맨스, 두 장르가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입니다.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명작 중의 명작이라 할 수 있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그의 무한 매력에 빠지게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와 ost 정리해 보겠습니다.

 

 

 

 

라스트 모히칸 정보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비정한 거리>를 연출한 마이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죠. 미국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강렬한 드라마가가 펼쳐집니다.

 

마이클만 감독 특유의 웅장한 영상미와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음악의 힘, 그리고 다이엘 데이루이스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영화의 예고편으로 먼저 감상해 보시죠.

 

 

장르: 전쟁, 멜로/로맨스

감독: 마이클만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매들린 스토우

제작: 1992 / 미국

상영시간: 114분

관림등급: 15세

 

 

줄거리

 

 

라스트 모히칸은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치국과 그의 아들 웅카스, 그리고 나다니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나다니엘(다니엘 데이 루이스)은 어린 시절 영국인 부모를 잃고, 모히칸족 추장 징가츠국의 아들 웅카스와 함께 자라나며, 두 사람은 서로를 형제처럼 여깁니다.

 

1757년 북아메리카에서 영국과 프랑스 간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나다니엘은 전쟁과는 거리를 두고 사슴을 사냥하며 개척민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영국군이 민병대를 모집하기 시작하면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한편, 던컨 헤이워드 소령은 조지 먼로 중령의 두 딸인 코라(매들린 스토우)와 앨리스를 윌리엄 헨리 요새로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들은 모호크족의 원주민 마구아의 안내를 받지만, 마구아는 사실 프랑스와 동맹을 맺은 휴런족의 첩자입니다.

 

던컨 일행은 휴런족의 매복에 걸리지만, 마침 지나가던 모히칸 3 부자 덕분에 무사히 요새에 도착합니다. 나다니엘과 코라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요새는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함락되고, 나다니엘은 탈영죄로 감옥에 수감됩니다. 결국 요새는 함락되고 먼로 중령은 항복하지만, 마구아는 복수심에 불타 먼로를 죽이고 나다니엘 일행을 추격합니다.

 

결국 마구아는 코라, 앨리스, 던컨을 휴런족 마을로 끌고 가고, 나다니엘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마구아와 대면합니다. 휴런족의 추장은 코라를 화형 시키고 앨리스는 마구아가 취하게 하며, 던컨은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판결을 내립니다. 나다니엘은 대신 화형당하겠다고 하지만, 던컨은 그를 대신해 화형을 당하게 됩니다.

 

 

웅카스는 마구아의 전사들과 싸우다 죽고, 그를 사랑했던 앨리스는 그의 죽음을 보고 절벽에서 몸을 던집니다.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치국은 아들의 죽음에 분노하여 마구아를 처치하고, 영화 제목 <라스트 모히칸>처럼 마지막 모히칸이 된 칭가치국은 아들을 애도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OST와 감상포인트

 

 

영화는 개봉 당시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65회 미국 아카데미상 음향상 수상하기도 했죠.

 

정교하고 감동적인 사운드는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은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아래에서 한번 감상해 보시죠. 위의 영상은 영화 속에 삽입된 오케스르라 연주이고, 아래는 첼로 연주입니다.

 

 

 

영화음악과 더불어 나다니엘 역을 맡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그는 세계적인 명배우로 인정을 받은 셈입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데, 강렬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 표현은 압권입니다.

 

 

 

모히칸족과 유럽 식민지 세력 간의 충돌은 이 영화의 또 다른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가 갈등을 낳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극은 우리가 역사 속에서 마주했던 갈등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그러한 갈등과 비극을 마주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영화를 통해 우리는 당시 원주민의 문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라스트 모히칸> 은 전쟁의 비극, 문화의 충돌, 그리고 사랑과 충성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한꺼번에 담아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배경, 전쟁과 사랑을 꿰뚫는 강렬한 드라마가 보고 또 봐도 새로운 감동을 주네요. 두고두고 남을 명작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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