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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위스터> 재난 영화 명작 정보 줄거리 감상포인트 헬렌 헌트

by ☀🌍👍🆗☀ 2023. 3. 19.

영화 <트위스터>는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재난영화입니다. 실감 나는 토네이도의 재현을 통해 놀라운 시각 체험을 제공하면서 인간은 자연 앞에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도 실감하게 만들죠. 토네이도의 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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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 정보

 

<트위스터>는 1996년 미국에서 제작되고, 같은 해 한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구부러진, 휜 이라는 뜻을 가진 Twist에서 유래한 트위스터(Twister)는 꼬여서 올라가는 회오리바람을 뜻합니다. 토네이도가 몰려오는 모습을 보면 트위스터라는 단어의 뜻을 단박에 알게 되죠.

 

영화 트위스터 포스터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얀 드봉

출연: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엘위스, 제이미 거츠 등

제작: 1996년 / 미국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실감 나는 토네이도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인데, 제69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음향상 후보와 시각효과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5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특수시각효과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강력한 토네이도의 위력에 젖소가 날아가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의 하나로 꼽기도 했는데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트위스터 예고 한 장면

https://youtu.be/YCqsFAOR4 Dg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토네이도 예보·경보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자인 조(헬렌 헌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토네이도에 휩쓸려 간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후 토네이도를 연구 분석해서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려고 하죠. 폭풍의 눈 속으로 들어가면 자료 수집센서가 작동하는 측정장치 도로시가 그것입니다.

 

멀리 토네이도가 일어나는 모습

 

조와 이 연구를 계속해온 든든한 동료는 다름 아닌 그의 남편 빌(빌 팩스턴)입니다. 하지만 빌은 다른 사람이 생겼다면서 조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죠.

 

결국 조가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한 날, 이들 앞에 토네이도가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조와 동료들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이 개발한 시스템인 도로시를 시험해 보려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와 빌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비를 맞으며 토네이도를 바라보는 모습바람에 날아가지 않으려고 버티는 모습

 

<트위스터>는 재난 영화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영화입니다. 어마어마한 자연의 재난 앞에서 무력해지는 인간과 그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들판에서 토네이도에 의해 파괴되는 집
토네이도가 파괴한 집의 파편을 피해 달아나는 두 사람

 

특히 휘몰아치는 토네이도의 위력을 그려낸 영상은 화면을 통해 보는데도 무시무시합니다. 실제 재난 현장에 있는 것만 같은 생생함에 오싹할 지경인데요, 인간이 어찌해볼 수 없는 자연재해의 위력을 확인하면서 대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연을 맡은 배우 헬렌 헌트가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묘하게도 조디포스터와 이미지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이후 헬렌 헌트가 택한 작품은 잭니콜슨과 함께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1997년)입니다.

 

잭 니콜슨과 마주보고 있는 헬렌헌트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의 헬렌 헌트

 

헬렌 헌트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죠. 이후 < 왓 위민 원트>에서 멜 깁슨과 코믹 멜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멜깁슨과 나란이 책상에 기대 서로 쳐다보는 헬렌 헌트
왓 위민 원트의 헬렌 헌트

 

헬렌 헌트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영화의 주요한 감상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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