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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 추행 혐의

by ☀🌍👍🆗☀ 2022. 11. 25.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 일남 역을 맡았던 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오영수가 지난 2017년 여성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건데요,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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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신체 접촉?

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경찰은 불 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A 씨의 이의신청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다시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에 오영수를 직접 불러 조사한 검찰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해 재판에 넘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영수는 길은 안내해주기 위해서 손을 잡았을 뿐 강제추행은 아니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관계는 조사하면서 더 자세히 드러나겠지만 이런 소식 자체가 씁쓸하네요.

 

배우 오영수 규제혁신 광고 화면
문화체육관광부 규제혁신 광고

 

오영수는 1963년 극단 광장에 입단해 데뷔한 후 연극 무대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배우입니다. 그가 출연한 연극이 200편이 넘는다고 하죠. 1987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고 ‘리어왕’, ‘파우스트’, ‘3월의 눈’, ‘흑인 창녀를 위한 고백’에 출연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영화 ‘동승’,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 주지 스님과 노승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입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단숨에 글로벌 스타가 되었습니다.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출연해서 "우린 깐부잖아”, “이러다 다 죽어” 등 유행어를 남기면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죠. 특히 지난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깐부 치킨’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작품의 의미가 흐려질 우려가 있다”며 거절해 화제를 모았죠.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규제 혁신’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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