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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2몽키즈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리즈 시절 브래드피트의 미친 연기

by ☀🌍👍🆗☀ 2023. 2. 4.

<12 몽키즈>는 바이러스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되돌아가는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이면서 브루스 윌리스와 브래드 피트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12 몽키즈> 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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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몽키즈 정보

 

 

<12 몽키즈>는 1995년에 테리 길리엄이 감독한 SF 판타지 영화입니다. 1962년에 만들어진 프랑스의 단편 영화 <활주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죠. <활주로>는 상영시간이 25분밖에 안되지만, SF 영화의 대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미래의 혼란한 사회에서 죄수 제이콥(브루스 윌리스)이 시간을 되돌아가 죽음의 바이러스에서 지구를 구하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뒤틀려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화려한 영상과 액션 씬 등으로 주목받았죠.

 

특히 정신병원에서 만난 제프리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데, 그의 코믹 연기는 영화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12몽키즈 포스터

 

감독: 테리 길리엄

장르 : SF, 판타지, 액션, 드라마, 코믹

출연: 브루스 윌리스, 매들린 스토우, 브래드 피트, 존 세다 등

제작: 미국 / 1995년

방송길이: 129분

나이등급: 15세

 

 

  12 몽키즈 줄거리

 

서기 2035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인류 대부분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시대가 배경입니다.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지하 세계에서 살고 있죠. 그들은 다시 지상으로 나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감옥에 수감된 죄수들이 실험용으로 지상에 내보내집니다. 죄수 제이콥 (브루스 윌리스) 역시 지상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12 몽키즈'란 단체의 마크를 보게 됩니다.

 

지상으로 올라온 제이콥이 12몽키즈 마크를 보는 장면

 

과학자들은 제이콥을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1996년으로 보내지만 오류 때문에 1990년으로 가게 되고, 말썽을 피우다가 정신병원에 수감됩니다. 이곳에서 담당의사인 캐서린 레일리(매들린 스토우) 박사와 만나게 되죠.

 

제이콥과 매들린 박사가 도망치는 장면

 

제이콥은 곧 인류가 바이러스에 의해 멸망할 것이라고 떠들고 다니지만, 아무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편, 그는 같은 병동에 수감돼 있는 제프리 고이즈(브래드 피트)를 알게 됩니다. 언제나 헛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고 괴상한 행동을 보이는 제프리에게서 12 몽키즈에 대해 듣게 됩니다.

 

정신병원 환자복을 입은 제이콥과 제프리

 

 

제이콥은 시간여행을 통해 미래에서 파괴되기 전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근원을 발견하고, 그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여행의 과정에서 정신과 실제의 구분이 흐트러지게 되며, 그가 진짜로 미래에서 온 사람인지 아니면 그가 고민하는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제이콥은 자신의 정신과 현실을 판단하는 여정을 겪게 됩니다.

 

👀12 몽키즈 공식예고편

 

 

 

  12 몽키즈 감상포인트

 

<12 몽키즈>는 브래드 피트가 이제 막 톱스타로 발돋움하기 직전의 영화입니다. 아버지가 박사라며 떠벌리고 다니는 그는 여러 괴상한 행동과 표정까지 지으며 실감 나는 연기를 했죠.

 

정신병원 브래드피트1정신병원 브래드피트2
정신병원 브래드피트3

 

이를 위해 실제로 템플대학의 정신병원에서 몇 주 동안 캐릭터를 연구하고 준비했다고 하네요. 그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 <가을의 전설>에서 그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긴 장발을 휘날리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트리스탄을 연기하던 그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두 작품의 브래드 피트는 정말 다른데, 외모에 가려졌던 그의 연기력을 다시 보게 되네요.

 

가을의 전설 브래드피트

 

👉가을이면 봐야 할 영화 <가을의 전설> 줄거리 배경 감상 포인트

 

 

브루스 윌리스 또한 <다이하드> 시리즈로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이 작품에서도 역시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또한 감독인 테리 길리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여행과 운명의 테마는 테리 길리엄이 오래도록 집중해 온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인간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12 몽키즈>는 운명과 순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혹성탈출>처럼 잘못된 실수로 멸망하게 된 인류의 모습을 그리는 가운데,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넘어가 필사적으로 그것만은 막으려는 인류의 의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하지만 주어진 미래를 바꾸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죠.

 

'아무리 발버둥쳐도 인간은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만다는 숙명론적 결말을 보여주는 영화'라는 나무위키의 한 줄 평이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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