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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지 아이 제인> 데미무어의 삭발 투혼 정보 줄거리 리들리 스콧

by ☀🌍👍🆗☀ 2023. 4. 22.

영화 <지 아이 제인>은 여성 최초로 해군특전단 훈련에 투입된 조던 오닐이라는 강한 여성 영웅을 내세운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입니다. 데미 무어의 삭발로도 유명한데요 <지 아이 제인>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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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이 제인 정보

 

<지. 아이. 제인>은 미국에서 직업군인을 의미하는 G.I.와 한국어로 '순이'와 비슷한 이름인 '제인'을 통해 여성 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 아이 제인>은 직역하면 군인 제인이라는 뜻이지요. 제목만 보아도 스토리가 짐작되고, 특히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라면 어떤 여성이 그려질지도 짐작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여성 전사가 우주 괴물과 싸우는 <에이리언(1979)>과 권위적인 남성을 죽음으로 응징하는 <델마와 루이스(1991)> 이후 <지. 아이. 제인(1997)>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지닌 여성 전사를 전면에 내세워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지아이제인 포스터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데미 무어, 비고 모텐슨, 앤 밴크로프트

제작: 1997년 / 미국

방송길이: 124분

나이등급: 15세

 

 

예고편으로 미리 감상해보시죠.

지아이 제인 예고편 화면

https://youtu.be/Wj6OisJ6dsY

 

 

 

줄거리

 

여성 상원의원 드헤이븐은 군의 성차별 폐지를 위해 해군과 비밀 협상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여성 대원들을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참여시켜 3년 내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하겠다는 거래를 하게 되죠.

 

군복을 입은 제인이 얼게일과 마주보는 장면

 

제인이 남자들이 우글거리는 곳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

 

조단 오닐 중위는 첫 여성 대상으로 선택되어 훈련을 받지만, 선임교관 얼게일은 여성 참여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오닐은 강인함을 보여주며 동료들의 지지를 얻고,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칩니다.

 

그러나 드헤이븐 의원은 오닐을 동성애자로 몰아 훈련에서 탈락시키고 맙니다. 오닐은 자신의 명예 회복과 훈련 복귀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결국 오닐은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특전단에 다시 합류하고, 최초의 여성 네이비씰 특전대원이 됩니다.

 

제복을 입고 어딘가를 쳐다보는 제인

 

 

감상포인트

 

<지 아이 제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에이리언>과 <델마와 루이스>에 이어 <지 아이 제인>역시 남다른 여성 캐릭터를 다루고 있습니다. 명석한 두뇌와 남성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을 지녔고 여성 차별을 거부하는 진보적인 여성 전사의 이야기죠.

 

하지만, 작품은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주인공 조던 오닐의 이름부터 너무 남성적이며, 성차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악평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주연을 맡은 데미 무어는 삭발을 하고 대역 없이 많은 훈련장면을 직접 연기했는데, 데미 무머의 트레이닝 장면들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데미무어가 아놀드 슈왈제너거 못지 않다는 평을 듣기로 했으니까요. 당시 남편인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에서 보여준 액션을 뛰어넘는 모습입니다.

 

한 손으로 팔굽혀 펴기를 하는 제인

 

실제 2013년에는 미국 해병대 역사상 처음으로 <지. 아이. 제인>과 같은 현실이 벌어졌습니다. 악명 높은 보병 양성 코스를 여자 교육생 3명이 남성과 동일한 조건에서 통과했다고 하네요. 영화가 현실을 예고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리들리 스콧 감독은 1937년 영국 출신입니다. 그의 첫 번째 영화 감독 작품은 1977년작인 <결투자들>이었고, 1979년에 감독한 <에이리언>으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뒀죠.

 

그 이후에는 <블레이드 러너(1982)>, <블랙 레인(1989)>, <델마와 루이스(1991)>, <화이트 스콜(1996)>, <지 아이 제인(1997)>, <글래디에이터(2000)>, <블랙 호크 다운(2001)>, <한니발(2001)>, <킹덤 오브 헤븐(2005)>, <아메리칸 갱스터(2007)>, <프로메테우스(2012)>, <카운슬러(2013)> 등을 감독했습니다.

 

이 가운데 <델마와 루이스>,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에이터>로 미국 아카데미상 감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03년에는 그의 기여를 인정받아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죠. 최근에는 2014년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2015년 <마션>, 2017년 <에이리언: 커버넌트> 그리고 <올 더 머니> 등을 제작했습니다. 작품을 나열하다 보니 '거장'이라는 표현에 딱 맞는 감독이 아닐까 하네요.

 

올더머니와 글래디에이터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정보는 아래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 더 머니 | 넷플릭스

석유 업계의 거물 J. 폴 게티의 손자가 로마에서 납치됐다. 그러나 몸값을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말하는 게티. 게일은 아들을 안전하게 데려오기 위해 억만장자 시아버지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www.netflix.com

 

 

글래디에이터 | 넷플릭스

로마 황제가 세상을 떠난 후 왕위 계승자로 지목된 장군은 권력에 굶주린 황제의 아들에 의해 살해될 위기에 처하는데...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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