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정보 출연진과 실제 인물 예매 바로가기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 출연진과 실제 인물에 관해 알아보고 예매 바로가기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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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봄 정보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물론 우리가 다 알다시피 반란은 성공하고 정권은 신군부의 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12/12 사태라고도 알려진 역사적 사실의 긴박함을 담은 영상과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덕분에 영화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영화의 제목으로 사용된 '서울의 봄'은 1968년에 일어났던 '프라하의 봄'에 비유되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도 '서울의 봄'에 관해 자세히 실려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울의 봄

 

 

개봉일 : 2023년 11월 22일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만식, 정해인 등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41분

 

예고편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먼저 감상해 보시죠.

 

 

 

서울의 봄 출연진과 실제 인물

 

영화에서 전두환 씨를 연상케 하는  인물은 바로 황정민이 연기한 전두광입니다. 전두광(황정민)이 이끄는 군사반란에 끝까지 맞선 사람으로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정우성), 공수혁(정만식) 특전사령관, 김준엽 육군본부 헌병감(김성균)이 나오는데요, 실제 역사에서 전두환 세력과 맞섰던 세 명의 장성인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정병주 특전사령관·김진기 육군 헌병감을 모티브로 한 인물들입니다.

 

서울의 봄 스틸컷

 

육군보안사령관 전두광 (황정민)

전두환을 모티브로 육군 보안사령관 전두광역에 황정민이 출연했습니다. 신군부 세력의 핵심인물로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사조직을 이용하여 군사 반란을 계획하는 인물입니다.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연기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역으로 정우성이 출연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 시 전두광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에 끝까지 맞서 싸우는 인물입니다.

 

 

 

반란 세력의 쿠데타가 성공한 뒤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과 그의 가족의 삶은 비극으로 점철됩니다. 장태완 사령관은 서빙고 분실에서 고초를 겪고, 강제 예편됐으며  6개월간 가택연금을 당하게 됩니다.

 

아들의 처지에 실의에 빠진 그의 부친은 곡기를 끊고 술만 마시다 1980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2년 뒤엔 서울대생이던 장태완 사령관 아들이 할아버지 산소 옆에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서울대 자연대에 수석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수재였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의문사로 남게 됩니다. 그야말로 삼대에 걸쳐 일가족이 풍비박산 난 셈입니다.

 

이후 전두환·노태우 씨가 법의 심판을 받으며 ‘참군인’으로 재조명된 그는 2000년 새천년민주당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이어가다  2010년 7월 26일 79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러나 비극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우울증을 앓던 그의 아내는 2년 뒤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생전 그의 모습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정상호(이성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역인 정상호역으로 이성민이 출연했습니다. 정상호 육구참모총장은1979.10.26 사태 이후에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되었으나 12.12 군사반란으로 전두광에게 납치되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서울의 봄 스틸컷

9 사단장 노태건(박해준)

노태우를 모티브로 9 사단장 노택선역에 박해준이 출연했습니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 전두환과 함께 군내에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한 인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전두광과 함께 12.12 군사반란을 주도했습니다. 그 덕에 차후 전두환의 뒤를 이어 대통령을 맡게 되는 인물이죠.

 

 

헌병감 김준엽(김성균)

김진기 준장 역할인 김준엽역에 김성균이 출연했습니다. 김준엽은 육군본부 헌병감으로 이태신 수도경비사령관과 함께 12.12 군사반란 시 신군부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인물입니다.

 

특전사령관 공수혁(정만식)

정병주 사령관을 모티브로 한 특수사령관 공수혁 역으로 정만식이 짧고 굵게 출연했습니다. 죽음도 불사하고 특전사령관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며 끝까지 불의에 맞서 싸웠던 정병주 사령관을 연기했죠.

 

 

정병주 사령관은 강제 예편 뒤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요구하다 행방불명되었는데 결국 1989년 3월 서울 교외 야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경찰은 사인을 자살로 결론을 냈지만 아직도 의문의 죽음으로 남아있습니다.

 

이외에도 김오랑 소령을 연기한 정해인 역시 눈여겨볼 만합니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박 대통령 시해 사건 당일에서 시작됩니다. 군사쿠데타로 한국 현대사의 흐름이 바뀐 그 긴박했던 9시간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서울의 봄 예매는 아래에서 바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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