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2차 대전 당시 히틀러 암살을 시도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연출, 톰 크루즈 주연의 스릴 넘치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정보와 줄거리, 발키리 뜻, 감상포인트 정리해 보겠습니다.
작전명 발키리 정보
영화 <작전명 발키리>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히틀러 암살이라는 어마어마한 계획을 실행하려는 이야기는 영화에 현실성과 긴장감을 더하면서 스릴러 영화의 쫄깃한 문법을 따라갑니다.
특히 스타우펜베르크 대령이 오페라 '발키리'의 줄거리를 모티브로 하여 반란 계획을 진행한다는 사실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영화적 장치로 만들어둔 픽션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드라마틱하죠. 거기에 비극적인 결말까지 더해지면서 영화는 시청자들을 매혹시킵니다.
장르 : 스릴러, 첩보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톰 크루즈, 톰 윌킨슨, 빌 나이, 에디 이자드,
케네스 브레너, 캐리스 밴 허슨, 테렌스 스탬프,
토마스 크레취만
제작: 2008 / 미국, 독일
상영시간: 120분
관람등급: 15세
🔻작전명 발키리 예고편으로 미리 보기🔻
작전명 발키리 줄거리, 발키리 뜻은?
◼발키리 뜻
'발키리'는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을 섬기는 전쟁의 처녀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독일어로는 Walküre(발퀴레)인데, '전사자(戰死者)를 고르는 자'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을 사람을 고르는 자란 의미인데, 저승사자란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암살 작전명이 '발키리'죠. 그러므로 이 작전에서 발키리의 의미는 암살자를 고르는 사람이란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의 극심한 시기, 독일은 군사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독일 군인인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히틀러의 독재에 염증을 느끼고 그를 제거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연합군 전투기의 공습으로 오른쪽 손목과 왼손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잃고 왼쪽 눈도 실명하게 되죠.
본국에서 치료를 받은 후 대령은 반 히틀러 세력에 가담합니다. 그리고 히틀러를 암살하고 정권을 장악한다는 반란을 계획합니다. 히틀러 암살을 통해 나치 정권을 종식시키려는 것이 목표였죠.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오페라 '발키리'를 모티브로 한 작전을 기획합니다. 반란의 시기가 다가오면서 베를린이라는 도시는 긴장과 비밀로 가득 차게 됩니다.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동료들과 함께 반란을 모색하면서 나치의 고위 간부들을 신중하게 선택하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면서도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은 강한 결의를 가지고 작전을 시작합니다. 영화는 긴박한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영화의 결말은 실제 역사적인 내용에서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히틀러 암살은 결국 실패로 끝나고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을 비롯한 가담자 4천여 명이 처형당하게 됩니다.
작전명 발키리 감상포인트
◼영화의 실제 주인공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영화는 1944년에 실제로 벌어진 '검은 오케스트라'의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을 다룹니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했는데, 75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총 $200,276,784의 수익을 얻으면서 흥행에 성공했죠.
작중 인물들의 외모가 실제 인물들의 외모와 꽤 흡사해서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도 줍니다. 실제 인물인 슈타우펜베르크 대령과 톰 크루즈는 정말로 비슷해 보이는 데다가 데이비드 뱀버 역시 소름 끼칠 정도로 히틀러와 흡사한 분위기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영화가 성공하면서 실제 인물인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는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역할의 톰 크루즈가 시종일관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바람에 슈타우펜베르크 유가족들이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대령은 불같은 성격이었다고 하죠. 아래 이미지는 슈타우펜베크르 대령과 그 가족들의 모습니다.
그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메인 예고편에서 고어물로 유명한 스릴러 영화 쏘우의 OST를 사용했는데요, 알고 들으니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분위기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죠.
https://youtu.be/o9 c09 zHGwA8
◼브라인언 싱어 감독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는 1995년에 <유주얼 서스펙트>를 통해 스릴러 영화의 영원히 남을 고전을 탄생시킨 장본인입니다.
아마 영화를 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마지막 장면에서 케빈스케이시가 두 다리로 멀쩡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으로 기록되고 있죠.
🔻유주얼 서스펙트 예고편🔻
https://youtu.be/Q0 eCiCinc4 E
2000년대에 들어서는 <엑스맨> 시리즈의 감독을 맡았고 그 후 <작전명 발키리>,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등 다양한 영화를 연출했으며 2014년에 다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최근작으로 <엑스맨:아포칼립스>(2016), <보헤미안 랩소디>(2018) 등이 있습니다.
영화를 선택할 때 기준이 감독인 경우가 꽤 있죠. 브라이언 싱어 역시 그중에 한 명입니다. 그의 작품이라면 믿고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죠. <작전명 발키리> 역시 그런 영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첩보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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