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석양의 건맨> 정보 줄거리 OST 클린트 이스트우드 리 반 클리프

영화 <석양의 건맨>은 서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냉혹한 추격전을 다룬 작품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무법자 3부작 중 하나죠. <석양의 건맨> 정보와 줄거리, OST정리합니다.

 

반응형

 

석양의 건맨 정보

 

<석양의 건맨>은 1965년 작품입니다. <황야의 무법자 (1964)>, <석양의 건맨 (1965)>, <석양의 무법자(1966)>는 무법자 시리즈 3부작으로 잘 알려져 있죠. 세 작품 모두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을 맡았고 엔리오 모리꼬네가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감독 역시 세르지오 레오네가 세 편 모두를 만들어 영화 세 편에 흐르는 정서와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OST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장르: 서부극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리 반 클리프,

지안 마리아 볼론테, 조셉 에거

제작: 1965년 /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상영시간: 130분

관람등급: 15세

 

 

예고편과 OST 먼저 감상해 보시죠.

 

 

 

아래는 석양의 건맨 출연진 입니다. 리반 클리프를 제외하고는 영화에 출연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석양의 건맨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서부의 작은 마을에 현상금 사냥꾼 몰티머(리 반 클리프 분)가 등장합니다. 그는 전직 육군 대령 출신으로, 뛰어난 추적 능력으로 도망자를 쉽게 발견하고 처단합니다. 그는 또 다른 현상금 사냥꾼 몽코(클린트 이스트우드 분)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자신이 이미 뒤쫓고 있는 범인을 쫓고 있다는 몽코에게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한편, 극악무도한 악당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 분)는 감옥에서 탈출하고 예전에 계획했던 은행털이를 실행하기로 결정합니다. 몰티머와 몽코는 현상금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심하며, 몽코는 인디오의 조직에 침투하고, 몰티머는 인디오 일당을 외부에서 감시합니다.

 

몽코는 인디오의 신임을 얻고 작전은 성공적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디오 일당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은행을 털고, 몰티머와 몽고의 정체가 들통나면서 상황은 복잡해집니다.

 

 

<석양의 건맨>은 서부를 배경으로 한 현상금 사냥꾼들의 추격전을 다루며, 그들 간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강조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구분이 모호합니다. 누가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 중요하지 않죠. 오로지 현상금이 얼마나 많이 걸렸는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몽코는 현상금을 위해 냉혹하게 행동하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현상금 사냥꾼의 상징적인 캐릭터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서부 개척을 로맨틱하게 그리는 전통 서부극과는 달리 인디언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달하고, 선악의 구분을 모호하게 다루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정통 서부극이 정의를 외치고 도덕적인 삶이 최고라 말하며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라면, <석양의 건맨>은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지 분간하기 어려웠던, 폭력과 술수로 가득 찬 19세기 서부를 현실적으로 묘사합니다.

 

<황야의 7인> 총잡이 액션 서부 영화 줄거리 OST 율브린너 스티브맥퀸

 

정통 서부극과 달리 화려한 액션, 잔혹함, 선과 악의 모호한 구분 등을 특징으로 하는 서부극은 마카로니 웨스턴이라고 불립니다. 정통 서부극에 비해 오락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특징이죠. 처음에는 정통 서부극의 아류로 취급받던 마카로니 웨스턴은 19세기 서부를 현실적으로 묘사한 진정한 서부극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그리워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애청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다른 글 더보기

가을이면 봐야 할 영화 <가을의 전설> 줄거리 배경 감상 포인트

<리턴 오브 사바타> 매력적인 서부극 줄거리 뜻 OST 리밴 클리프, 율브린너

 

영화 매버릭 유쾌한 로맨틱 서부극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멜깁슨 조디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