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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만과 편견> 원작소설 뜻 줄거리 등장인물 OST 키이라 나이틀리

by ☀🌍👍🆗☀ 2023. 6. 10.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중에 가장 유명한 영화가 바로 <오만과 편견>이 아닐까 싶은데요, 죽은 연애세포도 되살린다는 로맨스 영화의 고전입니다. <오만과 편견> 원작과 줄거리, 등장인물과 ost 등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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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원작소설 정보, 뜻

 

영화 <오만과 편견>은 1813년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의 성공은 원작의 힘이 좌우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 영화 <오만과 편견>이 그렇습니다. 원작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니까요.

 

다아시의 손등에 키스하는 엘리자베스
자료출처 네이버영화. 이하 사진자료 동일

 

원작소설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두 번째 작품으로 1813년 출간되었으며 출간 이후 2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서 ‘지난 천년 동안의 최고의 문학가’를 뽑는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작가가 바로 제인 오스틴이 이라고 하죠.

 

세계적인 대 문호 세익스피어어와 어깨를 겨루며 사랑받는 작가가 바로 제인 오스틴이고, 그녀의 대표작이 바로 '오만과 편견'입니다.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은 '제인 오스틴은 모든 작가들이 꿈꾸는 하늘의 별 같은 존재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소설의 첫 문장은 너무나 유명해서 아마도 익히 들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첫 문장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짐작이 되시나요? 맞습니다. 바로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여자들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결혼이야기입니다. 19세기 영국 상류층과 중산층의 결혼 풍속을 비판함과 동시에 각자의 자존심과 편견으로 인한 사랑의 어긋남, 혹은 결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만과 편견>의 뜻을 살펴보면 사실 단순합니다. 두 단어의 동시 조합인 셈인데요, 국내에는 <오만과 편견>이라고 번역되었지만 사실 '오만'이라는 단어보다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만'한 것과 '자존심'이 센 것은 좀 다르니까요. 

 

원작에 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판사 소개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오만과 편견 책 소개 영상 화면

https://youtu.be/9 jdOBgpLkHE

 

 

영화는 2005년 작품으로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미술상, 음악상, 의상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원작 영화가 21세기에도 고전의 무게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춘 훌륭한 영화로 탄생했죠.

 

오만과 편견 포스터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감독: 조라이트

주연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역)

매튜 맥퍼딘(다아시 역)

로잘먼드 파이크(제인)

브렌다 블레신(미시즈 베넷)

도날드 서더랜드(미스터 베넷)

상영시간: 127분

관람등급: 15세

 

 

🔻아래에서 예고편 먼저 감상해 보시죠🔻

 

오만과 편견 예고편 화면

https://youtu.be/P2 h60 fRvJII

 

 

줄거리

 

영화는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아버지와 함께 베넷가의 다섯 자매들의 이야기입니다.

 

네 자매와 아버지가 편지를 읽고 있는 모습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는 베넷가의 둘째 딸로 쾌활하고 똑똑한 성격을 가졌으며, 사랑 없는 결혼은 원하지 않습니다. 첫째 제인은 집안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정하지만 표현은 잘하지 않는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죠.

 

편지를 읽고 있는 엘리자베스와 제인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 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찾아와 여름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됩니다. 대저택에서 열리는 무도회에서 처음 만난 제인과 빙리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빙리와 다아시
제인에게 춤을 청하는 빙리
춤을 추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반면에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마다 서로 끌리지만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멀어지게 되죠. 하지만 다아시는 아름답고 쾌활한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피아노치는 엘리자베스를 바라보는 다아시

 

디아시는 폭우가 쏟아지던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의 그녀에게 고백하지만 거절당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었죠.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 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이 영화의 후반부를 이끌어 갑니다.

 

이마를 맞대고 있는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등장인물과 OST

 

영화는 결국 서로에 대한 편견을 거두고 이러저러한 난관을 이겨내며 결혼에 골인한다는 내용입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과정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황야에 서 있는 다아시

 

영국의 시골 대저택과 무도회, 광활한 풍경 등 아름다운 영상미가 눈길을 끄는데 무엇보다도 매튜 맥퍼딘은 어딘지 모르게 끌리는 듯한, 무심한 듯한 그 표정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영화를 볼 때마다 디아시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얼굴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나 잘 맞는 캐스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네을 타고 있는 엘리자베스

 

소파위를 넘겨다 보는 엘리자베스

 

키이라 나이틀리는 <러브 액츄얼리>와 <비긴 어게인>의 사랑스러운 그녀입니다.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엘리자베스 스완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조 라이트 감독은 키이라가 엘리자베스 역을 맡기엔 너무 예쁘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지 않으려 했다고 하죠. 원작의 설정상 둘째인 엘리자베스보다 첫째인 제인이 더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 번째 만나보니 생각만큼(?) 예쁘지 않아 캐스팅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키이라 나이틀리와와 메튜 맥퍼딘은 매우 잘 어울리는 한 쌍을 소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맨스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니까요. 영화의 ost 또한 유명한데요, 아래의 피아노곡을 듣다 보면 영화의 장면장면이 떠오릅니다.

 

오만과 편견 OST 화면

https://youtu.be/-vYY0 aRH46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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