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2> 정보 줄거리 결말 OST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 존쿠샥 우디해럴슨

영화 <2012>는 2009년에 개봉한 재난 영화로, 고대 마야인들의 인류 멸망 예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지만, 영화 속에서는 인류가 멸망의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정보와 줄거리, 감상포인트와 ost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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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정보

 

고대 마야인들은 2012년 12월 21일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면서 지구가 멸망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마야 문명의 달력이 끝나는 2012년 12월 21일을 인류의 마지막 날로 예측한 것이죠. 이러한 마야인들의 예언을 현실로 만들어버린 영화가 <2012>입니다.

 

영화의 감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1994년에 <스타게이트>를 만들면서 5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대규모 CG를 동원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1996년에 만들어진  <인디펜던스 데이>는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대성공을 거두며 재난영화의 귀재로 인정받게 됩니다.

 

영화 스타게이트 뜻 줄거리 결말 제임스 스페이더 커트 러셀

 

<인디펜던스 데이>는 타이타닉이 개봉하기 전까지 흥행성적 1위를 지킨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죠.

 

<2012>역시 흥행게 크게 성공하면서 2013년에는 3D로 재개봉되기도 했습니다.

 

 

장르: SF, 드라마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올리버 플랫, 우디 해럴슨, 대니 글로버

제작: 2009년 / 미국

상영시간: 157분

관람등급: 15세

 

예고편 먼저 감상해보시죠.

 

 

2012 줄거리와 결말

 

주인공인 공상과학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이혼 후 러시아의 거부 유리의 운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먹고살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이죠.

 

 

우연히 라디오 해적방송을 하는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를 만나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고, 이를 대비한 방주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무시했지만 지구의 지각이 불안정해지며, 화산 폭발, 지진, 쓰나미 등 대재앙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잭슨은 전 세계의 정부와 부자들이 이미 이를 예상하고 아크라는 거대한 배를 만들어 인류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아크에 탑승할 수 있는 사람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잭슨은 아크에 탑승하기 위해, 전처와 자신의 두 아이와 함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납니다. 아크로 향하는 도중 그들은 여러 차례의 사고와 위험에 직면하게 되지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잭슨의 의지와 용기 덕분에 그들은 계속 전진하고 무사히 아크에 도착합니다.

 

 

 

영화의 결말은 그 후 1년을 조명합니다.

 

지구의 모든 곳이 물에 잠겼지만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만은 물에 잠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크에서 살아남은 새로운 인류의 역사를 기약하면서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감상포인트와 OST

 

<2012> 은 압도적인 재난 장면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재난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대규모 재난 장면을 포함한다는 것이겠죠.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 허리케인, 전염병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 장면은 대부분 고도의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구현됩니다.

 

영화는 CG를 통해 정말 공포스러울 정도의 장면 연출에 성공합니다. CG가 영화를 살렸다는 평이 넘쳐났고, 덕분에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2012>의 OST는 하루알드 클로저가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여러 영화에서 음악을 맡아온 작곡가로, <인디펜던스 데이>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등의 영화에서도 그의 작품을 들을 수 있습니다.

 

OST는 전체적으로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톤을 가지고 있는데, 재난이 일어나는 장면에서는 강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사용되어 재난의 규모와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죠.

 

특히 "Time for Miracles"이라는 곡이 유명합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죠.

 

이 곡은 아담 램버트가 부른 노래로, 영화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플레이되며, 인류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인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을 연기한 존 쿠샥은 로코의 간판스타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와는 또 다른 그의 모습은 아래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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