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타강사 첫 방송 시작 방송시간 출연진 클립영상 다시 보기

MBC의 새로운 예능 일타강사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스포츠와 문화 연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등장해 강의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죠. 방송시간과 내용 다시 보기 등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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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방송시간 출연진

 

일타강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이용진, 홍현희, 김호영이 고정 진행자로 출연합니다.

자료 출처 MBC

 

일타 조교 이용진

선을 넘을듯 말 듯 아슬아슬하지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일타강사와 수강생을 연결하는 조교계의 일타

 

일타 맘 홍현희

초보 엄마로 똥별이가 커서 물어보는 것은 척척 대답해줄 수 있는 엄마가 꿈인 일타 맘

 

일 타인 싸 김호영

날라리 같지만 알고 보면 모범생으로 수업 분위기 책임지는 일타 인싸 메이커

 

 

일타강사 클립 영상 보러 가기

 

1회 강사는 박문성, 놀라운 한일전의 역사

일타강사의 첫 번째 강사는 축구 외길인생 20년 차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 강사였습니다. 축구에 진심인 축구 덕후 게스트 8인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일타강사를 위해 전날 미국에서 날아왔다는 ‘해머니(해외 축구의 할머니)’ 강부자는 브라질 월드컵 공식 머플러를 하고 나와 찐 축덕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축구 패밀리인 김성은과 독일인 플로리안, 걸그룹 우주소녀 루다와 가수 박재정까지 합류했죠.

 

자료 출처 MBC

 

모두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박문성 강사는 대한민국 축구 아이콘 손흥민과 차범근 선수의 이야기로 친근하게 강의를 풀어나갔습니다.

 

자료 출처 MBC

 

특히 ‘한일전’의 역사에 대해서도 들려줬습니다. 지난 1954년, 한국 전쟁이 끝난 지 1년 만에 스위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만나 경기를 치른 것이 첫 한일전이었다고 하죠.

 

원래 홈 앤드 어웨이(자국과 상대팀 국가에서 경기하는 것)로 경기를 해야 하는데 그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일본팀을 국내에 못 들어오게 했고 어쩔 수 없이 일본에서 두 경기를 모두 진행했다고 하네요.

 

박문성은 이름이 빼곡히 적힌 종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현해탄 각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선수단이 만약에 일본에서 진다면 현해탄에서 몸을 던지겠다고 한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하죠. 한일전에 임하는 자세가 얼마나 비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일타강사는 하나의 주제 속에 희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에 강의와 예능이 결합된 프로그램보다 훨씬 쫄깃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일타 강사 다시 보기는 여기에서